유학파 피아니스트 임동혁 2월15일 양산서 귀국 연주회
유학파 피아니스트 임동혁 2월15일 양산서 귀국 연주회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4.01.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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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러시아 피아노 유학파로 가장 성공한 임동혁이 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10세 때 러시아로 가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나온 임동혁은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한 천재 피아니스트로 각인돼 있다.

그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파리, 도쿄 등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샤를 뒤투아, 정명훈 등이 이끄는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왔다.

임동혁은 양산 공연에서 바흐, 베토벤 등 바로크 시대 및 고전주의 음악을 들고 나왔다. 임동혁도 30대로 접어들면서 콩쿠르형 신동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연주자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은 27일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전화·홈페이지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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