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들 11일 러 방문 에너지 개발 협력방안 논의
이광재 의원들 11일 러 방문 에너지 개발 협력방안 논의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5.03.07 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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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젊은 의원들이 북방개척외교에 나선다. 현재 러시아측과 가장 교류가 활발한 곳은 역시 속초나 동해같은 강원도 동해안, 그래서 강원도 출신 의원인 이광재(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 이화영(동해) 윤호중(춘천)등 친노무현대통령 직계 의원들이 주도하는 의정연구센터 소속 의원들이 에너지 외교에 나선다.

이 의원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출신, 한병도 이상민 등 의정연 소속 의원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측과 양국간 에너지 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의 러시아 방문에는 산업자원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동행해 실무적인 협의를 가질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다.

이광재 의원은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문제”라며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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