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은 이날 두 사람외에 소설 ‘현의 노래’(김훈 지음)를 프랑스어로 옮긴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부부 등 6명에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여했다.
또 신진 번역가 발굴을 위해 주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러시아어권에서 류드밀라 미해에스쿠에게 돌아갔다. 번역작품으로는 권여선의 '삼인행'과 조해진의 '사물과의 작별' 이 제시된 바 있다. 미해에스쿠외에 김미정·여 사라 현정(영어) 등 7개 언어권에서 8명이 신진 번역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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