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러시아 정상회담에서는 남북한 화해에 따른 남북한-러시아간 철도및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돼 수행하는 기업인들도 사업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22일 오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한·러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극동지역 개발 등 양국 경제협력과 남북한-러시아간 3국 공동 프로젝트 구상을 논의한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을 놓고 '빅딜'에 성공한다면 한-러 비즈니스 포럼은 남북한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첫 글로벌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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