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가 ‘프로텍션 포 올(Protection for all)’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생의 땅' 러시아 캄차카(반도)로 함께 떠날 ‘어스 키퍼(Earth Keepr)’ 원정대를 모집한다. 마감은 7월 15일. 

‘어스 키퍼’ 원정대는 k2가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자연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 이번이 2번째로, 야생이 살아숨쉬는 캄차카가 목적지다. 

원정대는 총 4박 5일간 보존 가치가 높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돌아보고, 멸종위기종들에 대한 보호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자연보호지역인 ▲‘쿠릴 호수’에서 불곰을 관찰하고, ▲‘아바친스카야 활화산’에서 화산 트레킹를 경험하고, ▲블루레이크 국립공원 등을 방문한다. 원정대에게는 WWF 와일드 루트 인증서가 발급된다.

총 12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으로 개인 블로그 및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2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5만원(1인).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 블로그(k2blo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