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새 사무총장에 강병수
동북아평화연대 새 사무총장에 강병수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8.11.0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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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화해 시대에 맞춰 고려인 조선족 등 북방동포 지원에 최선

러시아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중국 조선족 등 북방동포 지원 NGO인 동북아평화연대는 새 사무총장에 국무총리 산하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인 강병수(57) 전 인천광역시 시의원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언론사(한겨레) 사업국장과 녹색연합 인천지부 운영위원을 지내는 등 언론·시민사회에 두루 경험을 갖고 있어 조직력을 강화하고 활동반경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적임자"라고 발탁 사유를 설명했다.

강 사무총장은 "남북한 간에 새로운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동북아 지역이 철로와 육로를 통해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구성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에 창립한 동북아평화연대는 고려인과 조선족, 재일동포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재외동포법 개정 운동, 고려인 문화센터 설립및 지원, 고려인 유라시아 대장정 주관, 고려인 학교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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