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의료 한류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교육 과정인 ‘의료통역 및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의료통역 전문과정은 외국인 환자와 한국 의료진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통역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러시아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언어권에서 진행되며, △의료통역 실기 △기초의학 및 현장임상 이해 △병원시스템(의료행정, 의료관련 법 등)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3월 9일~9월 7일 6개월간 총 200시간 매주 토요일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러시아 중국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7(특정활동) 비자 발급을 위한 고용추천서 발급 자격 요건 교육이기도 하다. △기초의학 △현장임상 △코디네이터 실무 △행정서비스 △국제진료 시나리오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3월 9일~6월 15일 3개월간 총 100시간 매주 토요일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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