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 ‘기아 옵티마아브토(OptimaAvto)’ 전시장겸 종합서비스 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고그라드주의 주도인 볼고그라드에 문을 연 2900m² 규모의 기아 옵티마아브토 센터에는 대규모 쇼룸과 고객들을 위한 현대적 편의 공간이 마련됐으며, 973m² 규모의 자동차 수리 공장과 자동차 부품 창고도 들어섰다. 이 센터는 차량 정기 점검과 차량 튜닝 등 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문 교육을 받은 기아차 딜러들을 배치해 자동차 대출및 보험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현재 러시아 전역의 100개 도시에서 196개의 기아 딜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2월까지 두 달간 기아차는 러시아에서 3만342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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