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는 오는 24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제9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 공동 주최. 올해 9회째.
지난 4월20일부터 시작된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준결승에서 실력을 겨루며, 이들 중 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토론 대회의 결승 주제는 '러시아 국민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탄생 22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고, 준결승 주제는 러시아에 진출한 국산 제품 ‘도시락’(컵라면)과 ‘초코파이’(과자류) 등이 러시아에서 성공한 비결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모스크바 왕복항공권, 푸시킨국립언어대학 어학 연수권 등 전년 수준의 상금과 상품이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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