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30개 업체 러시아 인터넷 몰 등에 입점 추진
경북도, 도내 30개 업체 러시아 인터넷 몰 등에 입점 추진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06.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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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러시아 주요 포털인 메일루(mail.Ru) 인터넷몰인 '마이몰'과 일본 '아마존재팬'에 도내 30개 업체의 입점을 추진하기로 하고,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품목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 주력상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6년 동남아 인터넷몰 진출사업을 처음 시작해 큐텐, 라자다 등 동남아지역 인터넷 쇼핑몰에 중소기업 80개사를 입점시킨 바 있다. 

도는 입점 대상 기업에 대해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해외 소비자 직접 배송과 대금 결제, 해외고객 관리 등을 지원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러시아 인기 SNS 브콘닥체(VK) 등을 활용해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측은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 인터넷몰을 통한 판매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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