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모스크바 - '성탄으로 가는 여행' 축제 / 화보
12월의 모스크바 - '성탄으로 가는 여행' 축제 / 화보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12.18 0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도 연말 축제 모드에 들어갔다. 모스크바시는 13일부터 한달 동안(1월 12일까지) 마네쥐 광장 등 도시 곳곳에서 '성탄으로 가는 여행' 축제 фестиваль 'Путешествие в Рождество' 를 시작했다.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은 12월 24일이 아니라 이듬해 1월 7일이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모스크바는 크리스마스의 수도, 모스크바는 새해의 수도!'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붉은광장 굼백화점 앞에, 푸쉬킨 광장에는 '아이스 극장'이, 마네쥐 광장에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노븨아르바트 거리에는 '스노우 보드 공원'이 조성됐다. 축제장에서는 주제에 맞게 길거리 게임이나 연극 공연, 스노우 보드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이 축제에는 1,80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올해도 매일 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겨울 모스크바 여행의 묘미다.

현지 모습을 모스크바 시 홈페이지(mos,ru) 사진으로 찾아가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