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새해 분위기를 알리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스케이트장 개장 - 화보
그나마 새해 분위기를 알리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스케이트장 개장 - 화보
  • 바이러시아
  • buyrussia21@buyrussia21.com
  • 승인 2020.12.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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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화려하게 펼쳐졌던 모스크바의 연말연시 축제는 신종 코로나(COVID 19) 사태로 자취를 감췄다. 시내를 장식해온 수많은 크리스마스, 새해 장식은 사라졌고, 신종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임시 접종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도 많은 관광지를 내년 1월 중순까지 문을 닫기로 하면서 "새해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완전히 달라진 풍경이다.

그러나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 '스케이트장'은 하나씩 문을 열고 있다고 한다. 붉은 광장을 끼고 있는 굼백화점은 최근 실내에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하 장식으로, 실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유혹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지난 달 문을 연 붉은 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는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나브카가 축하 공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굼 백화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으로 붉은 광장 스케이트장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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