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초이' 영화 '레토'로 호평받은 유태오, 이번에는 헐리우드로
'빅토르 초이' 영화 '레토'로 호평받은 유태오, 이번에는 헐리우드로
  • 바이러시아
  • buyrussia21@buyrussia21.com
  • 승인 2021.08.04 0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71회 칸국제영화제(2018년) 경쟁부문에 진출한 러시아 영화 '레토'의 주인공 '빅토르 최' 역할을 맡아 주목을 끈 배우 유태오가 이번에는 할리우드로 향한다. ‘미나리’, ‘문라이트’ 를 제작한 미 할리우드 제작·배급사 A24의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전생)에 주연으로 최근 확정됐다. 

배우 유태오/사진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A24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 및 제작에 나서는 ‘전생'은 셀린 송(Celine Song)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러브 스토리' 영화.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과 영화 ‘시스터즈(Sisters)’에 출연한 그레타 리(Greta Lee)가 여주인공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Killer Films의 크리스틴 배콘(Christine Vachon), 파멜라 코플러(Pamela Koffler)가 제작에 참여한다. 

‘전생'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만난 남녀가 된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유태오는 영화 ‘레토’에서 고려인 출신 러시아 록스타 ‘빅토르 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유태오는 당시 2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했다.

칸영화제에서 '레토' 출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유태오/사진출처:인스타그램

이후 한국에서 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tvN 예능 ‘우도주막’ 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