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바이러시아
  • buyrussia21@buyrussia21.com
  • 승인 2021.11.10 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 

한러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브랜드 제고와 국민 참여형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부산-유라시아(러시아·몽골) 지역 간 ▲혁신기술(ICT, 블록체인) ▲경제·통상·비즈니스 ▲인문·문화·관광분야 등 총 3가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추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류사업이 대상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가린 뒤 전문가 멘토링 교육이 진행되고, 내달 16일 '기획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10개 팀에게 모두 시상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최우수상(1명 혹은 팀)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각 50만 원, 장려상 3팀 각 30만 원, 나머지 4팀에게는 참가상으로 각 15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유라시아 협력센터 홈페이지(www.eurasiacente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usan.eurasia.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부산은 극동 러시아의 중심지 블라디보스토크와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자매도시이고, 몽골 울란바토르와는 우호협력도시"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부산-유라시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