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2022년 코리안넷 재외동포기자’를 모집한다. 

코리안넷 재외동포기자는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동포들의 이야기는 물론, 현지에 살면서 접한 다양한 삶을 글이나 영상으로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지어와 한국어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 한국어 기사 작성이 원활한 동포 20명 정도를 선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기자들을 선정해 한시적으로 역할을 맡기는데, 후원과 봉사, 나눔을 비롯해 동포 사회와 거주국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 재외동포들이 알아야 할 정보, 차세대들의 활동및 인터뷰 등이 주요 취재 대상이다.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gknmaster@okf.or.kr)로 보내면 된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통상 직무 적합성(50점)과 작문 능력(40점), 현지 네트워크(10점)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 결과는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콘텐츠 내용과 분량에 따라 취재 보조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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