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여전한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35세에 임신 몸매 공개
인기가 여전한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35세에 임신 몸매 공개
  • 이진희 기자
  • jhman4u@buyrussia21.com
  • 승인 2022.04.21 0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가 낳은 최고의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조만간 엄마가 될 전망이다. 현역 시절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갖춘 최고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그녀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올해 35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살고 있는 샤라포바는 한 해변에서 불러온 배를 드러낸 사진을 올리고 "소중한 시작들!!! 2인용 생일 케이크를 먹는 것은 항상 나의 전공이었다"는 설명을 달았다.

임신 사실을 알린 샤라포바(위)와 올해 1월초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사진출처:인스타그램 @mariasharapova
35세 마리야 샤라포바, 임신 공개/얀덱스 캡처

아이의 아빠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로 전해졌다. 2020년 2월 은퇴한 샤라포바는 같은 해 12월 길크스와 약혼했다. 그녀는 2010년 10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의 사샤 부야치치(슬로베니아)와 약혼했다가 2012년 파혼했고, 2013년부터는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사귀다가 2015년 헤어진 바 있다. 길크스와는 2018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17세의 어린 나이로 당시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는 '코트의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섰다. 특히 뛰어난 미모에 매료된 남성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과 2012년, 2014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5년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기를 바탕으로 은퇴 이전인 2013년부터 사탕 회사인 '슈가포바'도 운영하면서 사업적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샤라포바 커플의 다정한 모습/인스타그램

연하인 길크스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이튼 칼리지에서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공부했으며, 온라인 아트 경매 사이트 '패들8'을 공동 창업했다. 현재는 독립해 '스퀘어드 서클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아트 딜러'다. 길크스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미샤 노누와 2012년 결혼했다가 2017년에 이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