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7개 업체와 ‘2019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서 특산물 소개 나서

2019-02-12     윤민준 기자

한국농산물유통공사(aT)가 11~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9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에 참가해 한국 특산물 소개에 나섰다. 

 

aT는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을 주제로 17개 수출업체들이 참가한 '통합한국관'을 설치해 차류‧음료‧주류 등 수출유망품목 및 지역특산물을 내세워 러시아인 입맛을 잡을 계획이다. 특히 차를 즐기는 러시아 차(茶)문화에 맞춰 유자차와 생강차, 홍삼차 등 우리 전통차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신설하는 등 앞으로 우리 농식품의 러시아 및 CIS지역 수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