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블라디로 간다 시리즈 - 추억의 서커스 (2부)

2019-10-15     나타샤 기자

블라디보스톡 서커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막간에는 출연진(동물)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팝콘 등 간식을 사먹으며 2부를 기다린다.

유명한 발레나 콘서트 등 러시아의 실내 공연 예술은 바깥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주로 피크를 이루고, 관객도 꽉 들어찬다. 따뜻한 햇살이 남아 있는 10월의 서커스 공연장은 아직 관객이 그리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