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규 전 주러시아 대사관 공사 참사관, 주이스탄불 총영사로 부임

2021-02-26     바이러시아

주러시아 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을 역임한 우성규 전 주뉴욕 부총영사가 주이스탄불 총영사로 옮겨간다. 외교부는 26일 공관장 인사를 통해 우 전부총영사를 주이사탄불 총영사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우 신임 총영사는 1990년 24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후 서유럽과장을 거쳐 주러시아 공사 참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오사카 부영사와 국무조정실 외교심의관·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주뉴욕 부총영사로 근무했다.

그는 부총영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9월 '코리아 위크'를 맞아 뉴욕한인회를 찾아 '동해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격려했다. 사진은 미주 중앙일보에 실린 당시 모습(오른쪽 두번째, 세번째는 찰스 윤 한인회장) 

그는 1998년 미 뉴욕주립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뉴욕과 인연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