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또이’(kurutoi.onblog.com) 러시아문화센터에 근무하는 러시아 전문가 손요한씨의 블로그. 그의 블로그는 러시아에 대한 정보, 잘못된 편견 바로잡기 등은 물론 ‘러시아 문화 읽기’ 를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러시아 전문사이트 ''그루또이'' (왼쪽)와 이준식씨의 블로그 ''Hof''

미납 세금 추징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러시아 최대 석유업체 유코스의 핵심인물이 살인사건에 연루되며 회생을 꿈꾸는 유코스의 앞날에 더욱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모스크바 법원은 유코스 주요 주주이자 전 유코스 CEO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의 측근인 레오니드 네브즐린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러시아 검찰은 네브즐린을 유코스의 경쟁자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 대한 청부살인 및 암살 시도로 고소했다. 검찰측은 "네브즐린이 내부 및 경제 보안담당인 피추긴과 음모를 꾸며 자신들은

러시아의 정.관계를 주무르고 있는 사람 들은 한여름에 어떤 휴가를 보낼까? 러시아의 일간 엠카(MK)는 최근 정치인과 관료들의 올 여름 휴가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겐나디 쥬가노프 공산당 당수는 가족들을 동반하지 않고 혼자 휴가를 보내는 습관에 따라 올해도 카프카즈의 키슬로보드스크에 있는 휴양지에서 홀로 지낼 예정이다. 휴가차 러시아 서북부 아르항겔스크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찾아간 알렉산드르 베쉬냐코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현재 감자, 버섯 등을 캐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좌익계 정당인 조국당의 드미트리 로고진 대표는 다음달 5일

콘스탄틴궁의 내부 모습콘스탄틴궁(宮)이 백야(白夜)로 유명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새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콘스탄틴궁은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완파됐으나 최근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복원됐다. 이 때문에 ‘푸틴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콘스탄틴궁은 지난해 45개국 정상이 참가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창건 300주년 기념행사장으로 쓰이면서 주목받은 이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가 됐다. 시측은 콘스탄틴궁이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관광지가 되자, ‘수익 모델’을 하나 더 얻었다며 반기고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와 거리를 유지해 왔던 우크라이나가 다시 러시아와 급격히 가까와지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레오니드 쿠치마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서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밀한 관계개선을 방해하지 말라”는 이례적인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쿠치마 대통령도 “우크라이나는 더이상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위해 애쓰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위한 공동전략을 세우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러시아 연해주 발해 고분 유적에서 발해(698~926)시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인골과 무기 등이 나왔다.한ㆍ러 공동발굴조사단의 정석배 단장(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은 27일 “우수리스크 부근 제5발해 고분유적 석실분에서 인골 2구 중 1구의 엉덩이와 정강이 부분에서 화살촉과 창끝 유물이 발견됐다”면서 “전투 중 사망한 무장(武將)과 그의 유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인골의 키는 165㎝, 나이는 30대로 추정됐으며, 두개골 부위가 잘 남아 있어 DNA 분석을 통해 발해인의 형질인류학적인 조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골 오른쪽 부

대학교수, 의사 등이 인터넷을 통해 러시아 여성을 소개받아 윤락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7일 “최근 적발한 총책 신모(26)씨 등 러시아 여성 윤락알선 조직 일당 5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남성들 277명이 윤락 알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9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84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남성들은 대부분 서울을 근거지로 생활하는 20~40대 초반이며 이 중에는 서울 S대학 조교수, 지방의 J대학 전임강사 등 교수를 비

프랑스의 NBP파리바은행도 러시아스탠더드은행(RSB)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BNP파이바는 RSB의 지분 93.5%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로부터 50%의 주식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약 600만 달러로 추산된다.RSB는 러시아 소비자신용 부문의 선도은행으로 나머지 6.42%의 지분은 세계은행의 민간 금융 부문인 국제금융공사(IFC)가 소유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올해말까지 합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두 은행간 긴밀한 연계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가 한국 코트에 선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에 오른 샤라포바가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올림픽테니스코트에서 개막되는 국내 첫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달러)에 출전한다고 대한테니스협회가 27일 밝혔다. 대회 주최측인 한솔제지의 이진수 감독은 이날 “샤라포바가 차이나오픈(베이징·9월20∼26일)과 AIG재팬오픈(도쿄·10월4∼10일) 출전이 결정돼 있어 당초 이번 대회 참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지만 최근 마음을 바꿔 참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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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그리고 불라디보스톡에사시는분중 방송사업에 관심 있는분 연락 바랍니다사업개요한국드라마를 러시아어로 재제작하여현지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사업.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더빙작업 중이고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에는 파트너 결정되어진행 중입니다.folktv@yahoo.co.kr

남.여 언더웨어를 제조하는 회사이며 저희 회사의 가장 자랑인 여성용 팬티, 남성용 팬티의 제조는 30여년간의 노하우로 타사의 제품들을 많이 가공했으며 저희 회사의 자체 브랜드로 수출을 희망하고자 하오니 저희 회사와 같이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개척하실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교민을 사칭해 서울,모스코바를 오가며 사기 행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러시아 교민은 물론 한국 시민 여러분!! 양에 가죽을 쓴 사기에 조심 하시고우리 한국민에 자부심을 전세계에 자랑하시고 국익에동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 보험을 드는게 낫다고 하던데 어떤걸로 드는것이 좋을까요?저는 aig나 chubb를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많은 상품중에 일반적으로 다른 분들은 어떤것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어학연수를 마치고 유럽쪽으로 여행을 가려면 빼째르를 거쳐서 가는 방법이 일반적인가요?이건 여행쪽이지만..^^;;준비하려니까 이것저것 모르는게 많네요..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이 많으시죠? 쿨한 가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그래서, 여러분께 신선한 제안을 하나 할까합니다. 제가 섬기는 사당동 교회에서 러시아어 강좌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과목: 왕기초 러시아어 강좌장소: 사당동 남일 교회 2층시간: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 8시 (90분간)모집 기간: 8,9월 2개월간수강료: 9만원(3개월 기준 총 12강, 한 달에 3만원) 단,... 추첨을 통해당첨된 두 분께는 "꿩먹고 알먹는 러시아어"란 교재를 (11,000원 상당) 상품으로

영국 민간 투자자들이 주도가 된 컨소시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 회장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가 가지고 있는 유코스 지분을 댓가로 세금 추징금을 포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안을 제안했다.23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은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코스의 부채를 상환할 자금이 마련되어 있다"며 "필요하다면 호도르코프스키에게 청구된 피해 금액도 갚을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컨소시엄 대변인인 스튜어트 스미쓰는 "우리는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며 "협상할 부분이 많지만 우리의 제안은 러시아 정부의 관심을

탈세 혐의로 투옥된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전 유코스 회장이 22일 재판이 끝난 후 법원을 떠나고 있다.아직도 러시아에서 최대 갑부는 호도르코프스키인가?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23일자 최신호에서 러시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기업인은 유코스의 전 회장 미하일 호도르프스키(40)이라고 밝혔다.이 잡지는 '러시아 100대 갑부'라는 특집기사에서 탈세혐의로 구속중인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 '유코스'의 전 회장 호도르프스키가 152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러시아 최고 갑부 반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유코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