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가 러시아 핵연구 공동연구소(JINR)와 핵물리 가속기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 JINR는 핵물리학 및 가속기 과학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3일 JINR와 '중이온 빔, 응용 및 관련 장치에 관련된 물리학' 등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및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측은 △ 관련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 △ 이론적, 실험적 그리고 기술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장비 및 자재 교류 △ 상호 합의된 주제 및 특정 목적을 위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쿤스트카메라 박물관. 305년의 역사를 지닌 러시아 최초의 박물관이다. 소장품만 1천500만 점에 달한다. 아시아관 내에 한국실도 있다. 관장은 안드레이 갈라브네프(61).그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문화예술계 인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러시아의 조선 초대 공사였던 베베르에게 하사한 찻잔과 보석함을 비롯해 조선의 왕족과 고관대작이 러시아 외교관 등에게 건넨 다양한 유물이 보존돼 있다"고 소개했다.역사책으로만 배웠던 베베르 공사 유품이 그곳에 있다고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 анна каренина мюзикл 와 мюзикл граф орлов 이 메가박스 5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분당점, 영통점)에서 내달 4일 상영된다. 두 작품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립극장 오페레타’의 흥행작으로 꼽힌다. '안나 카레니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메가박스를 통해 절찬리에 상영된 뮤지컬 대작.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고전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미모와 교양을 갖춘 귀족 부인 ‘안나 카레니나’가 모스크바 상류사회에서 만난

인천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직항 노선이 4월부터 재개된다. 대한항공은 27일 하계 스케줄(3월 31일~10월 26일)을 발표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직항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동계 스케줄 기간에 계절적 요인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 중,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은 4월 22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28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대한항공은 또 4월 12일부터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쳐의 일환으로 보스턴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는 6월1

해양수산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러시아CIS와의 협력 업무를 지원할 사무보조(공무직)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담당 업무는 러시아 담당자와의 업무연락 및 협의 지원, 러시아 협력 또는 국제수산기구 관련 문서의 번역 및 작성, 해외어장 자원조사 업무지원 및 관련 자료 작성 등이다. 응시 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규정에 의한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한국어-러시아어에 모두 능통한 자(러시아어 작문 및 동시 통역 가능한 자), 국제통상협상, 국제협력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자인 경우 병역

㈜한화(무역 부문)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종합무역회사의 성격에 맞게 채용 부문은 수출입 영업및 경영관리에 집중되어 있다. △ 유화/철강/산업기계 등 각종 제품 수출입 및 내수 영업, △ 해외 신규사업/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성 분석, △ 기획/Risk Managemente/HR 등이다. 또 재경및 재무관리 분야 인재도 찾는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학위 소지자, 영어 TOEIC 800점 이상 또는 OPIC IH, TOEIC SPEAKING Lv.7이상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러시아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제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응모작을 6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번역할 작품은 '김영철전' '장삼이사' '다른 기억' 등 단편소설 세 편이다. 한국문학 번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지난 20년 가까이 신인번역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번역원에 따르면 황석영 작가와 함께 '해질 무렵' 영문판으로 2019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른 김소라 번역가는

대한항공이 오는 31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인천 노선에 기존의 에어버스 A330-200 대신 보잉 787-9(일명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를 투입한다.이에 따라 일반석(이코노미) 좌석이 188석에서 245석으로 늘어나 성수기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항공편 예약의 어려움이 조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A330-200의 전체 좌석은 218석, 보잉 787-9의 전체 좌석은 269석이다.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하계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5월 말까지 모스크바-인천 노선에는 보잉 787-9 기종이 월·수·금·토·일요일 등 주 5회 운

K-팝과 한국 문화에 빠진 중앙아시아 젊은이들에게 한국 유학을 알선하는 유학원의 불법 브로커 행위가 급증, 대책이 요구된다. 현지 유학원들은 “입학금만 내면 한국 대학의 입학과 비자 발급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학생들을 모집한 뒤 정작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 행방을 감춘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소재 한 유학원의 불법 유학 알선 문제가 이제 국내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이니, 한국의 국가 이미지나 한국유학 지망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졌다. 어학연수 비자로 들어왔다가 불법 체류하는 사례가 빈번해 유학생의 학습및 재정능

재외동포재단이 올해 러시아·CIS 지역의 우수 재외동포 대학(원)생 7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주요 도시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고려인 대학생 및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그 대상이다. 장학금은 1인당 1,200달러.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 직전 2개 학기 성적 우수자, 한국어 능력 우수자, 교내 외 수상 및 활동경력 우수자, 유공동포 후손,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 등이 선발 과정에서 우대를 받는다.동포재단은 러시아 소재 재외공관을 통해 장학생 선발 모집 공고를 내고, 공관으로부터 장학생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는 러시아를 향한 온라인 한국관광홍보를 위해 한국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러시아인 20명을 ‘쁘리벳 코리아(안녕! 코리아)' 기자단으로 선발, 15일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을 통해 관광정보를 얻는 러시아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다. ‘쁘리벳 코리아’ 기자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한국 여행이나 문화 관련 내용을 온라인 SNS 계정에 포스팅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 여행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지난해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시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세르바토리(음악원)의 송도 캠퍼스 유치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송영길 당시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접촉했으나, 러시아측이 "선례가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네덜란드 국립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음악대학)의 확실한 유치로 사실상 방향을 틀었고, 암스테르담 음대의 송도캠퍼스는 오는 상반기중에 개교가 확정된다고 13일 인천자유경제청은 밝혔다.인천자유경제청은 지난 2017년 11월 암스테르담

베트남항공이 3월 한달간 봄맞이 특별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모스크바 노선은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기준으로 613,100원부터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3월 31일까지,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베트남항공은 동남아시아 주요 항공사 중에서 상위급에 속한다. 예약부터 기내서비스 항공안전 등급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고, 실제로 이용해보니 만족도도 높았다.3월 프로모션 내용을 보면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기준, 유럽 노선 △파리 715,900원부터 △프랑크푸르트 719,000원부터 △런던 796,400원부터이고, 호주 노선 △멜

북카프가스(영어로는 코카서스)의 소국 그루지야(조지아)에서 시니어들의 힐링을 도와줄 트레킹 여행상품이 나왔다. '숲속에서 맨발로 걷기' '어게인평창 눈꽃트레킹' 등 특별한 힐링 이벤트를 만들어온 '워크앤런'이 5월 12~20일 7박 9일의 조지아 힐링 트레킹 여행단을 모집한다. ‘미니 알프스‘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그루지야는 상업화하지 않은 관광 자원과 소박한 인심이 매력인 곳. 공해와 미세먼지에서 해방돼 여유로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힐링 여행단은 유럽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물류 이동이나 육로를 통한 해외 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리한 스마일로프 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6일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으로 넘어가는 국경 검문소 10곳에 현대식 통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통과 검문소 9개와 철도 통과 검문소 1개 등 모두 10군데다. 구축 사업은 올해 시작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인근 국가들로 이어지는 검문소는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 카자흐-우즈베크 간 국경의 경우 매일 70~300대의

서경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센터장 안병팔)는 2일 교내 유담관과 본관 컨벤션홀에서 러시아권 다문화 청소년의 과학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9년 제3회 다문화 과학영재 러시아어 학술발표 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1분과 '인문학', 2분과 '정보학·수학·로보틱스', 3분과 '자연과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의 러시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주제발표를

젊은 피아니스트를 위한 열정과 도전의 무대인 제 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 대회 접수가 7일 마감된다. 이 대회는 전세계 17세 이하의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마스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국내외 저명한 음악 전문가들에게 수준 높은 평가와 동시에 국제적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콩쿠르다. 비영리 단체인 한러예술문화협회와 ATCS(Association of Thcaikovsky Competition Stars)의 공동 주관, 서울사이버대학교 후원.만 17

한진관광은 아직은 생소한 발트3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6월 총 3회 라트비아 수도 리가로 직항하는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5월24일, 31일, 6월7일 모두 3회 운항하며 9일 일정이다. 대한항공 이용. 이 전세기를 이용하면 그동안 러시아를 거쳐 육로로 가거나, 북유럽 헬싱키에서 페리를 탑승하는 번거로움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라트비아와 한국을 잇는 첫 직항편이다. 한진관광은 그동안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 남프랑스 등 접근이 어려웠던 관광지에 전세기 운항을 처음으로 띄운 경험이 많은 여행사다.라트비아,

충북 청주시가 18일~3월 15일 러시아어 등 외국어 통역 인력뱅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매년 정기 혹은 비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지만, 대규모 모집 공고는 2년만이다. 청주시는 각종 국제행사에서 러시아어 등 비주류 언어의 통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어와 아랍어, 베트남어 등에 대한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에 거주하면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자격증명서류를 갖춰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3월 20일 최종 선발결과를

제주항공은 4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JJ특가’ 프로모션을 19~25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운임 기준이며 편도 항공권 예매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인천-블라디 노선은 8만7600원에 판매한다. 중국 칭다오 4만7400원, 옌타이 4만9400원, 태국 방콕 10만2300원, 대양주 괌 14만800원, 사이판 9만4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국내선의 경우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6200원부터, 청주·부산·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1만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