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키나는 남성잡지인 GQ와 계약을 맺고 지난 2002년 10월호에 상반신을 노출한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이 러시아 잡지인 '메드베지(곰지)'의 7~8월호에 실 렸다는 것이다.
미스키나는 GQ가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고 메드베지측에 사진을 양도했다며 프랑스 오픈으로 유명해진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미스키나는 현재 세계 여성 테니스 랭킹 4위다.
한편 안나 쿠르니코바 등 러시아 여성 테니스 스타들은 빼어난 외모로 외국기업들의 스폰서와 광고 촬영으로 큰 돈을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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