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고랭지지역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 고랭지 지역과 작물 재배환경이 비슷한 러시아의 전문가들이 참석, 채소육종을 비롯한 재배기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서울대 박효근교수의 `한국의 채소 연구 동향과 전망'에 대한기조발표에 이어 러시아 채소연구소의 자르코프(Zharkov)박사와 경북대 서전규 교수가 양파연구분야에 대해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또 당근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알렉산드로비치(Alexandrovich)박사와 대구대 박용교수가, 고령지 채소연구 현황에 대해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 김원배 박사가, 상추 연구분야에서는 이바노바(Ivanova)박사와 고령지농업연구소 장석우박사가 각각 연구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러시아 채소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고 국내 한랭지에 적합한 채소 품종 개발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지농업연구소 관계자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채소육종기술 및 육종자원의 교류를 통해 우수품종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령지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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