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러시아 유학질문입니다.
덧붙여 러시아 유학질문입니다.
  • 이경근
  • sysop@buyrussia21.com
  • 승인 2008.01.04 16:50
  • 댓글 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랫분께서 한국에서 법대나온다음에 러시아로 유학가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법률가로서 인정받을수 있나요?.(정말 궁금해서..)
그리고 말했듯이..지방사립대법대라....사립대 법대나온담에 러시아유학가서 무사히 석사과정마쳤다 하더라도..러시아 법정에 설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제가 꿈꾸는건 그냥 법률 상담가가 아니라 국제변호사로서 법정에도 서고 그런거요..기업상담하면서...꼭 한국에서 대학나와서 해야하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진희 2008-01-05 10:38:14
변호사의 일을 영화에서 보듯 법정에 서는 것만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건 변호사 일중에서 아주 작은 일부분입니다. 법정에서 일하는 게 몇분쯤 될까요? 1시간? 그외에는 법적으로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러시아 변호사를 한다면 법정에 서는 형사적인 문제보다는 경제협력관계, 기업관계, 양측의 충돌하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일 등등 그런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게 또 돈이 되구요. 변호사 일을 너무 한정시키지 마세요. 법정에 서는 건 가장 마지막이구요. 그 전에 변호사로서 할 일은 많습니다

s 2008-01-04 17:32:48
한국에서 사법시험 패스하면 검사도 되고, 변호사도 되고 하는 법률가 시스템이 전세계 모든 국가가 일괄적으로 채댁하고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우선 이것부터 아셔야합니다. 좋아라하는 미국만 봐도, 알수 있겠죠. 한국의 사법시험은 일본의 그것과 거진 같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러시아 또한 다르겠죠. 러시아 법정에서 변호사로서 변론을 할 수 있는 자격은 법학을 졸업하고 실무경험을 쌓고 따로 해당 시험을 봐서 합격을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인분중에 1-2명? 정도가 이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취득을 한걸로 압니다. 제가 한국서 지방사립대건 인서울이건 법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서 그 후 과정을 밟으라는건, 모스에서 신문에 광고내시면서 법률자문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이 다들 한국서 대학졸업하고 러시아서 석박사 공부하시고 법률가로서 교민사회내에서 활동을 하시는 케이스가 있기때문입니다. 엠게우 법학석사하면서 한국서 서울대 법대 졸업했다면, 오! 그래?하면서 인정하는거 아닙니다. 어딜 졸업했던 간에 졸업증명설서를 비롯한 해당서류와 학비만 준비되면 입학가능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 외국인이 지네나라 어느대를 나왔는지까지 신경쓰는게 말이 되나요?
학부부터 러시아서 하는거 보단 한국서 법학과를 졸업하고 석사를 밟는게, 본인도 경제적부담을 걱정하니 그쪽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고 다른 측면에서도 바로 학부유학보단 훨씬 효용이 있기에 그런것입니다.
시간적인 측면이나 비용측면에서 말이죠.
엠게우나 쌍뜨 대학으로 다시 예비학부1년하고 학부1년부터 시작하려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현실은
다릅니다. 누구나 다 처음엔 막연하게 되겠지 하는 생각가지고 소히, 일단 가면 러시아말 되겠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들 갖고 아주 가볍게들 들어옵니다. 허나 현실은 아니거든요. 지가 안하면 못따라가면 절대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얼렁뚱당 쌈마이 유학생되는겁니다. 흐지부지 교수말도 제대로 못알아 먹으면서 학년은 올라가고 졸업도 가능하겠지만, 할 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도 못들어가고
이도저도 안되니 결국은 모스 교민사회에서나 죽치며 자신의 전공관 전혀 상관없어도 되니 뭐 구색맞추면서 할 거 없나 기웃거리게 되는게, 지금까지 수없이 보았던 인간군상들입니다. 당연히 글쓴이 본인은 난 그런부류하곤
달라, 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겠지만, 결말을 그렇게 맞이한 사람들 100이면 100 처음엔 다들 꿈과 희망과 빠방한 자신감들 가지고 온 사람들입니다. 단지 너무 이상향만 높게 가져와선 몸과 마음이 못따라줘 헛물켜서 그렇죠. 제가 한국서 학사 졸업하고 석사이후를 러시아서 알아보면서 님이 원하는 진로를 알아보라는건 현실적으로 이것이 님이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는데 좀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러시아서 변호사 자격 취득하셨다는분도 한국서 학사 졸업하고 석사부터 하셨고 그것을 기반으로 법률자문일 오랜기간 하면서 변호사 자격 취득한 겁니다. 피곤하게 제 길 놔두고 현실이 좀 깝깝하다고 피해서 갈 생각말고 냉정하게 이성을 가지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유학 인생을 가르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그 결정 방법 잘못내리면 평생이 꼬이는 수 있습니다. 잘되든 망하든 상관없이 집에서 가게하나 차려줄 재력이 아니라면 더더욱 본인 인생관련된 것이니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이진희 2008-01-05 10:38:14
변호사의 일을 영화에서 보듯 법정에 서는 것만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건 변호사 일중에서 아주 작은 일부분입니다. 법정에서 일하는 게 몇분쯤 될까요? 1시간? 그외에는 법적으로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러시아 변호사를 한다면 법정에 서는 형사적인 문제보다는 경제협력관계, 기업관계, 양측의 충돌하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일 등등 그런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게 또 돈이 되구요. 변호사 일을 너무 한정시키지 마세요. 법정에 서는 건 가장 마지막이구요. 그 전에 변호사로서 할 일은 많습니다

s 2008-01-04 17:32:48
한국에서 사법시험 패스하면 검사도 되고, 변호사도 되고 하는 법률가 시스템이 전세계 모든 국가가 일괄적으로 채댁하고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우선 이것부터 아셔야합니다. 좋아라하는 미국만 봐도, 알수 있겠죠. 한국의 사법시험은 일본의 그것과 거진 같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러시아 또한 다르겠죠. 러시아 법정에서 변호사로서 변론을 할 수 있는 자격은 법학을 졸업하고 실무경험을 쌓고 따로 해당 시험을 봐서 합격을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인분중에 1-2명? 정도가 이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취득을 한걸로 압니다. 제가 한국서 지방사립대건 인서울이건 법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서 그 후 과정을 밟으라는건, 모스에서 신문에 광고내시면서 법률자문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이 다들 한국서 대학졸업하고 러시아서 석박사 공부하시고 법률가로서 교민사회내에서 활동을 하시는 케이스가 있기때문입니다. 엠게우 법학석사하면서 한국서 서울대 법대 졸업했다면, 오! 그래?하면서 인정하는거 아닙니다. 어딜 졸업했던 간에 졸업증명설서를 비롯한 해당서류와 학비만 준비되면 입학가능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 외국인이 지네나라 어느대를 나왔는지까지 신경쓰는게 말이 되나요?
학부부터 러시아서 하는거 보단 한국서 법학과를 졸업하고 석사를 밟는게, 본인도 경제적부담을 걱정하니 그쪽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고 다른 측면에서도 바로 학부유학보단 훨씬 효용이 있기에 그런것입니다.
시간적인 측면이나 비용측면에서 말이죠.
엠게우나 쌍뜨 대학으로 다시 예비학부1년하고 학부1년부터 시작하려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현실은
다릅니다. 누구나 다 처음엔 막연하게 되겠지 하는 생각가지고 소히, 일단 가면 러시아말 되겠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들 갖고 아주 가볍게들 들어옵니다. 허나 현실은 아니거든요. 지가 안하면 못따라가면 절대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얼렁뚱당 쌈마이 유학생되는겁니다. 흐지부지 교수말도 제대로 못알아 먹으면서 학년은 올라가고 졸업도 가능하겠지만, 할 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도 못들어가고
이도저도 안되니 결국은 모스 교민사회에서나 죽치며 자신의 전공관 전혀 상관없어도 되니 뭐 구색맞추면서 할 거 없나 기웃거리게 되는게, 지금까지 수없이 보았던 인간군상들입니다. 당연히 글쓴이 본인은 난 그런부류하곤
달라, 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겠지만, 결말을 그렇게 맞이한 사람들 100이면 100 처음엔 다들 꿈과 희망과 빠방한 자신감들 가지고 온 사람들입니다. 단지 너무 이상향만 높게 가져와선 몸과 마음이 못따라줘 헛물켜서 그렇죠. 제가 한국서 학사 졸업하고 석사이후를 러시아서 알아보면서 님이 원하는 진로를 알아보라는건 현실적으로 이것이 님이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는데 좀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러시아서 변호사 자격 취득하셨다는분도 한국서 학사 졸업하고 석사부터 하셨고 그것을 기반으로 법률자문일 오랜기간 하면서 변호사 자격 취득한 겁니다. 피곤하게 제 길 놔두고 현실이 좀 깝깝하다고 피해서 갈 생각말고 냉정하게 이성을 가지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유학 인생을 가르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그 결정 방법 잘못내리면 평생이 꼬이는 수 있습니다. 잘되든 망하든 상관없이 집에서 가게하나 차려줄 재력이 아니라면 더더욱 본인 인생관련된 것이니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이진희 2008-01-05 10:38:14
변호사의 일을 영화에서 보듯 법정에 서는 것만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건 변호사 일중에서 아주 작은 일부분입니다. 법정에서 일하는 게 몇분쯤 될까요? 1시간? 그외에는 법적으로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러시아 변호사를 한다면 법정에 서는 형사적인 문제보다는 경제협력관계, 기업관계, 양측의 충돌하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일 등등 그런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게 또 돈이 되구요. 변호사 일을 너무 한정시키지 마세요. 법정에 서는 건 가장 마지막이구요. 그 전에 변호사로서 할 일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