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을 끄는 것은 러시아 투자사인 메일닷루. 지난 주 페이스북에 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한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스의 인터넷 자회사다.
투자를 유치한 그루폰을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SNS 업체들은 모두 내년께 기업공개(IPO)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려도 만만치 않다. 2000년 닷컴 버블이 붕괴되기 직전 IT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와 닮아있다는 것이다. 기업공개 후 이들 업체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반짝스타'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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