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요네하라 마리의 '러시아 통신'
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요네하라 마리의 '러시아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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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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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러시아 동시통역사 요네하라 마리가 쓴 '러시아 통신(박연정 옮김, 마음산책. 304쪽. 1만4천원)이 한국어판으로 나왔다. 요네하라 마리는 동시통역가이면서 작가로 '차이와 사이', '올가의 반어법' 등의 산문집을 냈고, 국내에도 번역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러시아 통신은 작가라기 보다는 러시아어 전문 통역사로 러시아를 탐구한 책이다. 특히 우리가 잘 모르는, 독자적인 얼굴을 지닌 러시아와 러시아인의 면모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예를 들면 구소련의 대표적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당당하고도 한없이 압도적인 데다가 결정적으로 더러웠다”는 러시아 변기에서 뒹군 사연이나 유리창 청소용이라며 보드카 병을 들고 음주운전 하던 택시 운전사, 절주령을 피한 구두약 알코올 제조법까지 진지하고 황당한 러시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펴면 고르바초프 전대통령이나, 고 옐친 전 대통령, 거장 로스트로포비치 등 통역가로서 만났던 유명 인사의 일화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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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2013-09-24 06:24:18
요네하라 마리가 러시아의 화장실에 대해서 쓴 에세이가 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회상한 그의 스승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모스크바 남쪽 지방 도시인 툴라의 한 호텔 공동화장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이다.

아마도 소비에트 연방 시절 러시아의 공공화장실은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의 변기 밖에 싸지른 똥 무더기가 가득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공포스러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그랬다.

쇼스타코비치는 정직하게 변기에서 일을 처리하려다 미끄러져 똥 무더기가 가득한 화장실 안에 나뒹굴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다.

모스크바에 머물 때 인근 지역으로 놀러 갈 때마다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길거리에서 자연 화장실이었고, 관광지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때마다 불결한 내부에 혀를 내둘렀다.

이진희 2013-09-24 06:24:18
요네하라 마리가 러시아의 화장실에 대해서 쓴 에세이가 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회상한 그의 스승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모스크바 남쪽 지방 도시인 툴라의 한 호텔 공동화장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이다.

아마도 소비에트 연방 시절 러시아의 공공화장실은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의 변기 밖에 싸지른 똥 무더기가 가득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공포스러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그랬다.

쇼스타코비치는 정직하게 변기에서 일을 처리하려다 미끄러져 똥 무더기가 가득한 화장실 안에 나뒹굴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다.

모스크바에 머물 때 인근 지역으로 놀러 갈 때마다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길거리에서 자연 화장실이었고, 관광지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때마다 불결한 내부에 혀를 내둘렀다.

이진희 2013-09-24 06:24:18
요네하라 마리가 러시아의 화장실에 대해서 쓴 에세이가 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회상한 그의 스승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모스크바 남쪽 지방 도시인 툴라의 한 호텔 공동화장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이다.

아마도 소비에트 연방 시절 러시아의 공공화장실은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의 변기 밖에 싸지른 똥 무더기가 가득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공포스러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그랬다.

쇼스타코비치는 정직하게 변기에서 일을 처리하려다 미끄러져 똥 무더기가 가득한 화장실 안에 나뒹굴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다.

모스크바에 머물 때 인근 지역으로 놀러 갈 때마다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길거리에서 자연 화장실이었고, 관광지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때마다 불결한 내부에 혀를 내둘렀다.

이진희 2013-09-24 06:24:18
요네하라 마리가 러시아의 화장실에 대해서 쓴 에세이가 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회상한 그의 스승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모스크바 남쪽 지방 도시인 툴라의 한 호텔 공동화장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이다.

아마도 소비에트 연방 시절 러시아의 공공화장실은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의 변기 밖에 싸지른 똥 무더기가 가득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공포스러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그랬다.

쇼스타코비치는 정직하게 변기에서 일을 처리하려다 미끄러져 똥 무더기가 가득한 화장실 안에 나뒹굴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다.

모스크바에 머물 때 인근 지역으로 놀러 갈 때마다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길거리에서 자연 화장실이었고, 관광지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때마다 불결한 내부에 혀를 내둘렀다.

이진희 2013-09-24 06:24:18
요네하라 마리가 러시아의 화장실에 대해서 쓴 에세이가 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회상한 그의 스승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모스크바 남쪽 지방 도시인 툴라의 한 호텔 공동화장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이다.

아마도 소비에트 연방 시절 러시아의 공공화장실은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의 변기 밖에 싸지른 똥 무더기가 가득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조차 엄두가 안 나는 공포스러운 곳이었던 모양이다. 사실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그랬다.

쇼스타코비치는 정직하게 변기에서 일을 처리하려다 미끄러져 똥 무더기가 가득한 화장실 안에 나뒹굴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다.

모스크바에 머물 때 인근 지역으로 놀러 갈 때마다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길거리에서 자연 화장실이었고, 관광지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때마다 불결한 내부에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