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따는 국회 주최 독도선착장 “독도사랑 콘서트” 와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공연, 2010년 G-20 세계 정상회담 러시아대통령 환영 청와대 만찬공연등에 출연해 러시아 전통음악을 소개한 바 있다.
폭풍의 베이스 이연성이 창단한 나르따는 이연성을 비롯해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 하바로프스크에서 음악을 공부한 연주가들로 구성됐다. 나르따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러시아 악기인 ‘바얀 Баян’과 ‘베이스 발랄라이카 Бас балалайка’등의 독주와 협주를 통해 러시아 음악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НАРТА는 러시아어로 '민중, 민족' 이라는 뜻의 나로드(НАРОД)와 '예술'을 의미하는 아르트(АРТ)의 합성어다.
나르따는 그동안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 초청 연주, KRBC 한러 비즈니스협회 창립기념 공연, 인천시 남구와 중구 구민회관 초청 공연, 국제교류재단 초청 KF Gallery Open Stage, 한강수변음악회, 뿌쉬낀 하우스 콘서트등 약 30여 차례 공연을 가졌다.
이제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전속 연주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도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후원한다. .
이번 공연은 베이스 이연성, 소프라노 박인실, 피아노 알렉산드르 스뱌트킨, 예례나 스뱌트키나, 이미영, 바얀 율랴 바오, 베이스발랄라이카 로만 본다르의 연주로 진행된다. 장일범씨가 사회와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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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피경선은 "많은 러시아 작곡가가 자연을 동경하고 그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담았기 때문에 러시아를 알려면 광활한 대지와 밤을 봐야 한다"며 "이 때문에 연주회 테마를 '러시아의 별이 빛나는 밤'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2만원 문의 02-3141-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