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6월7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MUZ-TV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젠틀맨’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MUZ-TV 뮤직 어워드’는 러시아 음악채널 MUZ-TV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러시아의 팝 뮤지션들이 참여해 모스크바의 종합스타디움인 올림피이스키에서 펼쳐진다.
싸이 러시아 방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러시아 방문 정말 세계적인 스타란 생각이 든다” “싸이 러시아 방문 소식듣고 이제 한국에서 완전히 벗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오는 9일 하버드 대학교에서 ‘K팝과 인생’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는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싸이는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자신이 걸어온 길 등에 대해 강연한 뒤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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