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측에 따르면 송 시장은 정헌 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와 함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인천시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온 하진 전의원에게 명예시민권을 부여했다.
하진 전 의원은 상원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바랴크호 깃발의 러시아 대여 등 양 도시 간 교류전시 추진, 러시아 바랴크전 개막 행사 등 우호적 한·러관계 발판 마련에 주력한 바 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그시 인천광장 조성과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대 및 국립음악원 등의 인천분교 설립 추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진 전의원은 12일까지 머물면서 정헌 총영사와 송도국제도시 컴팩스마트시티, NEATT, I-타워 등을 시찰하고, 월미공원, 이민사박물관, 인천박물관, 소래포구 등 인천시 곳곳을 돌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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