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이미 50대 중반에 이른 마돈나는 성명을 내고 “2월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엠네스티 주최 인권 콘서트에서 두 사람을 초청, 소개한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성명에서 “나의 동료이자 자유를 위한 투사인 나데즈다와 마리아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들의 용기를 존경하며 그들이 표현의 자유와 인권의 이름 아래 펼친 헌신과 희생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톨로콘니코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에서 마돈나를 만날 예정임을 밝혔다.
푸시라이엇은 지난 2012년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모스크바 정교회 대성당에서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는 공연을 열었다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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