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이진희(jhnews)님이 2005-02-12, pm 06:03:50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
| 모스크바 유학생회 사이트에 오른 대학 정보를 많은 유학 희망자들을 위해 퍼온 내용입니다. 유학생회의 양해를 바랍니다. 더불어 첨삭했음을 알립니다. 모스크바의학아카데미(ММА 므마) Московская Медицинская Академия 는 1765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엠게우) 의과대학으로 설립되었다. 1930년 엠게우에서 독립했으며 1990년 므마로 이름을 바꿨다. 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므마는 이미 러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위대한 학자들(N. I. Pirogov, S. P. Botkin, A. P. Chekhov, A. I. Abrikosov등)을 배출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모스크바 Bolshaya Pirogovskaya거리에 위치한 므마는 메머드급 세계적인 의대에 걸맞춰 20개의 대학건물동과 15개의 종합병원을 거느리고 있다. 연구시설도 2700개에 이르는데 클리닉센터, 보건의료관련연구소, 약학관련연구소가 있다. 므마학생수는 러시아학생과 외국인유학생을 합쳐 약 8000명이고 이들은 의학과, 예방의학과, 약학과, 간호학과에 소속되어 보건의료관련 학문에 열정을 쏟고 있다. 수업 연한은 의학이 6년과정, 약학과 간호학과가 5년과정이다. 외국에서 온 유학학생들은 1년동안 므마에서 지정한 예비학부과정을 이수하여야만 학부과정에 입학이 허가된다. 므마 커리큘럼의 특징을 보면 1학년부터 해부학, 조직학 등이 시작되며, 특히 해부학 시간에는 거의 매 시간 학생들이 시신을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의학의 기초를 터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 유학학생들 중 대부분은 러시아어로 수업을 받지만 러시아어가 서투른 유학학생들을 위하여 특별한 배려하에 수업이 영어로 진행한다. 2004년 7월 현재 므마의 외국인학생담담 "딘"에게 파악한 결과 한국인 졸업생은 없다. 므마를 졸업한 후 학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병원, 심장센터, 개업의, 각종 보건의료관련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과 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므마를 나온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의사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을 얻지 못한다. 미국이나 유럽쪽 의대를 나와야 한국의 의과대학을 나온 학생들과 똑같은 자격을 인정해준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은 의대를 나오더라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 유학생은 이 부분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를 가는데, 의사생활을 할 수 없다면 뭐 하러 러시아까지 가서 고생하는가? 학과 및 입학 - 의학 - 예방의학 - 약학 - 간호학 * 입학절차 - 의대입학예비과정 1년 수료증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 건강진단서 * 입학시험 - 러시아어, 화학, 물리, 생물학 학비및 기숙사 - 학비 연간 $3,000 ~ $5,000 (학교와 개인 간의 계약책정에 따라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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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대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