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키는 서울 인덕대
러시아인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키는 서울 인덕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4.08.27 0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총장 이우권)가 최근 러시아 학생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연수는 7, 8월 두 달 간 인덕대미래교육단에서 진행한 것으로 한국어 이론과 한국문화 체험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한다. 

인덕대 측에 따르면 한국어 과정을 시작한 2010년 이래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참가자들도 다양해졌다고 한다. 특히 올해에는 에카테리나 칼마토바 모녀가 참가해 단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인데, 모녀가 참여했으니 그럴만 하다.

연수생 중 일부는 인덕대 'K-POP 연수' 과정도 겸했다고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인덕대 'K-POP 연수'는 지난 7월 열린 러시아 청소년 대상의 대중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대중가요 및 댄스 지도를 비롯한 메이크업, 한국문화체험 등이 주요연수 사항이다. 

인덕대미래교육단은 국제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덕대 국제협력센터 산하 기관으로 지난 3월 평생교육 전담의 평생교육원과 한국어 교육을 맡고 있는 국제어학원을 통합·출범한 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