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킨 하우스' 김선명 원장이 푸틴으로 부터 푸쉬킨 메달 받아
'푸쉬킨 하우스' 김선명 원장이 푸틴으로 부터 푸쉬킨 메달 받아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4.11.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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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러시아 문화·교육 센터 '뿌쉬낀하우스'(푸쉬킨하우스)의 김선명 원장이 4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슈킨 메달'을 받았다. 김 원장은 지난 2002년 서울 중구 동호로에 뿌쉬낀하우스를 설립해 지금까지 러시아어 교육, 러시아 관련 도서 출판 및 문화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원장은 크렘린에서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얼굴이 새겨진 메달을 수여 받았다. 푸슈킨 메달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공적을 쌓은 활동가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원장은 해외에서 러시아어 전파와 한-러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원장과 함께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에티오피아의 문화·교육계 인사 3명도 푸쉬킨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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