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명 게임 퍼블리셔 알라와, 한국 파트너 찾는다
러시아 유명 게임 퍼블리셔 알라와, 한국 파트너 찾는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4.13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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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인 알라와엔터테이먼트(Alawar)가 한국 게임 파트너를 찾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MGF Asia 행사장에 온 알라와 측 대표단은 한국측 파트너에게 "유저의 수가 탄탄한 알라와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러시아 시장 진출을 권했다.
특히 주로 수익배분 원칙으로  게임을 퍼블리싱하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라이선스 비용도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라와는 국내에서는 '팜 프렌지'라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회사로, 이 게임은 영국을 비롯 1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에 판매되며 유명세를 탄 전략 타이쿤 게임이다. 국내 티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1위 및 유료게임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알라와는 또 '몬테주마'의 4번째 작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전편인 '몬테주마 3'는 세계적으로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진행된 대표적인 3-match 퍼즐 게임이다. 한국에서 '몬테주마4'를 퍼블리셔할 업체도 찾고 있다.

알라와측은 러시아 게임시장과 관련, "게임 시장의 세분화가 상당히 진행 중이고, 단순한 캐주얼게임에서 조금씩 미드코어 장르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와는 현재 150여 종의 타이틀을 알라와 플랫폼을 통해서 공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크로스 플랫폼으로 웹, 모바일로 서비스되고 있다. 

하지만 알라와는 아직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알라와 측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유럽에서 인정받은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많이 갖고 있다"며 "Alawar.com에 가서 게임 리스트를 보고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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