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러시아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자문, 사회간접자본(SOC) 및 부동산 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법률 자문과 투자 분쟁에 관한 법률 자문 등 기업의 러시아 진출과 관련된 모든 법률 자문 업무를 하고 있다. 이미 롯데호텔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부지 인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롯데그룹의 모스크바 대형 쇼핑몰 인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또 GS홈쇼핑과 러시아국영통신공사의 홈쇼핑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과 대학을 러시아에서 마친 이화준 변호사는 한국 기업에 지금이 러시아 투자하기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유가 하락으로 루블화의 가치는 2~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이고 서방의 경제제재로 서방 기업은 러시아에 접근도 할 수 없다. 한국 기업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이 변호사가 러시아와의 소송전에 참여해 승리로 이끈 대표적 사건이 러시아 펜자설계연구소(PKBM)와 두산인프라코어·한국항공우주산업(KAI)간의 500억 원대 소송전이다. 과거 러시아의 군사연구소로부터 이전 받은 ‘시뮬레이터 기술’로 촉발된 이 소송은 2심까지 러시아 법원에서 한국 기업들이 모두 패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2심 막바지에 율촌이 참여해 3심에서 ‘파기 환송’을 이끌어냈다. 러시아 3심(대법원)이 한국 기업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