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전문 케이블TV인 아르떼TV가 러시아 음악 세계를 탐방하는 음악여행을 6월27일 부터 시작한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일정은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7박 9일간으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명품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일정에는 총 6번의 공연 관람이 들어있다. 모스크바에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 2회(피아노, 바이올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우승자 갈라 콘서트(첼로, 성악), 볼쇼이 극장에서 발레 공연, 마린스키극장에서 오페라 공연, 필하모니아홀에서 오케스트라를 관람할 수 있다.
현지 일정 진행은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수상자 연맹 측의 협조로 코리아차이코프스키협회가 맡는다.
여행에는 박제성 음악평론가가 동행한다.
가격은 792만원이다.
6월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마리아홀에서 여행 설명회가 열린다.
문의: 아르떼 TV(02-2128-3887), 코리아차이코프스키협회(02-59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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