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선부동에 고려인 카페 '우갈록' 오픈/ 중앙아 전통 음식도 판매
경기도 안산 선부동에 고려인 카페 '우갈록' 오픈/ 중앙아 전통 음식도 판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7.1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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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이 지난 6월 말 안산시 선부2동 땟골마을에 카페 '우갈록'을 열고현지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우갈록'은 '모퉁이'를 뜻하는 러시아어로, 고려인과 내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사랑방을 지향한다.

우갈록 측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카페 오픈 행사를 열고 길놀이, 태권도 시범, 떡 나눠 먹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여 평 규모의 카페에서는 고려인들이 직접 만든 러시아 빵인 '불로치카', 우유 발효 음료, 차, 국수 등 중앙아시아 전통 먹거리를 판매한다. 카페 후원은 고려인 지원 단체인 '너머'다. 

또 카페 앞마당에는 간이 무대를 만들어 주말 저녁에 음악이나 뮤지컬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너머 측은 너머 관계자, 고려인, 내국인이 공동으로 카페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향후 이를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우갈록 오픈은 광주 광역시에 있는 '귀국 고려인'들이 카페를 낸 것과 같은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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