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물류회사 와이엘물류㈜는 ㈜엠티엘, 코나폰(KONAPON) 등과 함께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할 경우, 수도권 소량 화물을 굳이 부산이나 동해안으로 운송할 이유가 없어진다. 또 해상운송에 비해 배송기간이 약 21일 정도 빠르고, 물류비와 공장 내 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이 유라시아대륙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른 운송 방식에 비해 지연발생 요인이 거의 없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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