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립대서 수리논리학 박사 취득한 박병하 박사의 '수학 잘하기' 특강
모스크바국립대서 수리논리학 박사 취득한 박병하 박사의 '수학 잘하기' 특강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3.02.2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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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종합대학에서 수리논리학 박사학위를 딴 박병하(45)박사가 2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중학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공부하자!’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한겨레 신문 주최로 열린 교육특강에는 학생·학부모 500여명이 몰렸다. 24일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이어진 같은 특강에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박사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문제를 '수학 문제풀기만 강요'하는 문롸를 들었다, 그는 "문제풀기만 강요하면 수학은 점차 괴물이 된다"며 "아이들은 곧 수학을 포기하고 ‘나는 멍청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잃고 학습 무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자적했다.

그는 수학을 잘하려면 “동기 부여와 흥미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 개념을) 왜 배우죠? 그리고 (앞의 개념과) 어떻게 연관되지요?’라고 물어야 한다. 기호에 익숙해져야 한다. 공책에 개념을 1~3줄로 요약해봐야 한다”는 등 수학공부법을 제시했다.

같은 특강이 3월9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기념관(우석홀)에서 열린다,문의 062-38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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