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고려인 공동체인 고려인마을은 한국인 주민과 소통을 넓히려는 취지에서 시작한 러시아 무료 강좌를 4월5일부터 재개한다. 강사는 고려인 동포로, 러시아 문화를 접해보려는 학생, 중앙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 등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친다.
강좌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린다. 수강 인원은 25명.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고려인이 소통하는 창구를 넓히고자 '늘푸른작은도서관'과 함께 지난해부터 러시아어 강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고려인마을 홈페이지(www.koreanco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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