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라는 게 제맘대로 안되나 봐요.사이트 개편과 더불어 맹렬하게 한번 뛰어볼려고 했더니, 한국일보에서 저를 새로 창간하는 스포츠 신문 '스포츠 한국' 편집국장을 떡 시켜버리니, 제가 시간을 낼 수가 있어야 말이죠. 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한국일보에서 잔뼈가 굵었고, 이제 스포츠신문까지 맡게 되니 ㅎㅎㅎ 아마 경제 종합 스포츠 지를 모두 섭렵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가 봐요.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많은 바이러시아 팬들에게 미안하죠. 많은 글을 쓰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또 자주 뵙게 되겠죠.
사실 바이러시아는 아직 개편중입니다. 지난 사이트의 콘텐츠를 퍼오는 중인데, 그게 시간이 꽤 걸리네요. 그리고, 제 아이디로 들어가면 아직 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글쓰기 권한이 없다고 박대합니다. 그래서 운영자 아이디로 글을 올립니다. 이제 시작이니 애교로 봐주세요.
앞으로 러시아가 역동적으로 변하고, 이에 발맞춰 바이러시아도 역동적으로 바꿔나갈 터이니, 초창기 부터 바이러시아를 사랑해준 분들 글도 많이 사랑도 마니, 후원도 마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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