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일 방한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멀지않은 시기에 러시아 방문이 이뤄져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폭넓게 의견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 실현되면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희망하는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노 대통령은 9월 중 방러를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전용기 편으로 4일 방북한 라브로프 장관은 5일까지 평양에 머무르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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