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하나뿐인 달력'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하나뿐인 달력'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8.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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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동포연대(KIN)가 러시아 사할린 한인을 위해 음력과 한국 명절 등이 표기된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 2017'을 제작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이 단체는 일본강점기에 강제 동원으로 끌려가 살아 남은 사할린 한인 후손을 위해 2013년부터 달력을 만들어 선물해 왔다.

이 단체가 만든 달력에는 기일, 손 없는 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음력과 한국 명절, 국경일을 표기하고, 우리말을 거의 못하는 3∼4세를 위해 러시아어로 설명을 단다. 그 동안 6천600여 명의 시민과 재외동포가 이 달력 제작을 후원했고, 부족한 재정은 재외동포재단, 아시아나항공, NH농협생명 등이 지원했다. 

달력 제작 후원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26133)나 KIN의 계좌(우리은행 1006-301-227783)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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