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로 알기 학술페스티벌 '우라'가 10일 국민대서, 방송인 일리야가 심사
러시아 바로 알기 학술페스티벌 '우라'가 10일 국민대서, 방송인 일리야가 심사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9.0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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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바로 알기 위한 학술 페스티벌 'URRA(Union of Related Areas, 우라, 러시아어로는 '만세' 라는 뜻)가 10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가 두번째다.

 '우라'는 전국 주요 대학 러시아 전공 및 국제학부 소속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결성된 대학생 단위 단체다. 이번 '제2회 우라 페스티벌'에서는 러시아 발레와 작가 푸시킨, 러시아의 건축물, 러시아의 다방향 외교정책, 러시아 미술사 훑기, 러시아와 러시아어에 투영된 러시아를 알아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뤄진다.

국민대 국제학부 정재원 교수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일리야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외대와 중앙대 학생의 러시아 전통 음악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우라 2대 회장 노태진(한국외대 노어노문학과 2년)씨는 "이번 페스티벌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를 바로 알고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국민대 국제학부 정민기씨는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도 우리나라의 안보에 매우 중요해 러시아를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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