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시베리아 센터,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유라시아영화 문화 콘서트
배재대 한국시베리아 센터,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유라시아영화 문화 콘서트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9.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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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소장 이길주)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10월 27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대학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유라시아 영화·문화 콘서트를 연다. 

1주차인 22일에는 배재대 연극영화학과 김형주 교수가 ‘한국현대영화와 유라시아 시대’라는 주제로 한류와 한국 영화를 짚어보고 유라시아 시대와 세계적인 영화 흐름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주차인 29일에는 배재대 러시아학과 이길주·김정훈 교수가 ‘러시아, 시베리아 영화 관련 이야기’에 대해 설명한 후 영화 ‘데르수 우잘라(1975년 작)’와 ‘시베리아 이발사(1998년 작)’을 감상한다.

3주차(10월 6일)에서는 한남대 프랑스어문학과 이규식 교수가 ‘프랑스, 유럽 영화’ 주제의 특강과 함께 ‘레 미제라블(2002년 작)’을 관람한다.
4주차(10월 13일)에서는 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쑬마 루쎄로 교수와 목원대 미술학부 송창만 외래교수의 ‘스페인, 중남미 영화’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비밀의 눈동자: 엘 시크레토(2009년 작)’와 ‘프리다(2002년 작)’를 감상한다.

5주차(10월 20일)에서는 배재대 일본학과 니시하나 케이코 교수로부터 일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2007년 작)’과 ‘아무도 모른다(2004년 작)’을 관람한다.
마지막 6주차(10월 27일)에서는 배재대 중국학과 김상욱 교수가 중국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두 사람(2005년 작)’을 감상한다.

이 센터의 이길주 교수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대전·충청권 시민과 유리사아 지역 출신 다문화 가정에게 글로벌, 유라시아 시대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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