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번역문학원 13일 세종문화회관서 고전문학에 관한 국제워크숍/고전 번역은?
한국번역문학원 13일 세종문화회관서 고전문학에 관한 국제워크숍/고전 번역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0.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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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이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제15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제는 ‘한국 고전문학의 가치와 공유(Classical Literature  in the  Global Era: Its Value and How to Share It)‘다. 한마디로 글로벌 시대 한국 고전문학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것이다. 번역원은 올해부터 고전문학을 번역해 해외를 보내는 사업을 시작했기에 이번 워크숍은 의미가 있다. 

발제자 4명과 패널 3인이 행사를 이끈다. 
기조 발제자는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CEO 그렉 뉴비.  ‘전자책 만들기 45년, 구텐베르크 프로젝트’가 주제다. 
노튼 앤솔로지 편집위원인 뵙케 데네케 미 보스턴대 교수가 “고전학의 재발견, 세계 고전 유산의 보전, 소통 및 활용의 시급성” 에 대해 발제를 맡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 한국어문화 센터 세르게이 쿠르바노프 소장이 ‘한국 고전문학-정확한 번역인가 재창작인가?’를, 또 독일 함부르크대 교수이자 전문번역가인 바바라 왈이 ‘한류 팬에게 있어 한국 고전 문학의 의미’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 최병현 소장,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김현택 교수, 부산대 인문학연구소 이상현 HK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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