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 우윤근 의원은 또 친 러시아파라고?
열우당 우윤근 의원은 또 친 러시아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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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1.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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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목적도 긍국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현장에서 포용하고 이해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우윤근(47) 의원은 최근 모 신문 설문조사에서 동료 의원들이 뽑은 최우수 국정감사 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초선의 여당의원이지만 소신껏 잘못된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는 여당은 야당을,야당은 여당의원 중 가장 잘한 의원을 선정토록 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초선 의원’이자 ‘새내기 크리스천’이다. 그는 샘솟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동력이 올해초부터 예수님을 믿은 덕분이라고 간증했다. 러시아 유학 중에 알게 된 동기 목사님과 가까이 지내면서 최근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러시아 선교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초선인 그에게는 정치 현장이 아직 어려운 곳이지만 신앙의 힘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7대 국회가 파행되고 있지만 여·야간 극단적인 투쟁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남을 인정하는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가져야 국민과 국가를 제대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영대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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