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기인 삼보 한국에 널리 보급한다
러시아 국기인 삼보 한국에 널리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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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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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국기인 삼보를 한국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무술인 문종금(48)씨를 세계삼보연맹 아시아지부회장에 임명했다.

삼보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발 모두를 사용하는 종합격투기로 유도, 레슬링과 유사한 굳히기 메치기 태클 꺾기 등 다양한 기술이 잇으며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은 모두 삼보기술을 습득하도록 돼 있다. 삼보경기는 상체는 유도복과 비슷한 재킷, 하의는 스팟츠라는 몸에 달라 붙는 타이즈 등과 삼보 슛츠를 신고 레슬링 매트위에서 한다.

세계삼보연맹(회장 미하일 이바노비치.러시아 올림픽부회장)은 최근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영화감독겸 합기도 무술인인 문 씨에게 아시아지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씨는 2002년부터 국내에 삼보보급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2003년에는 러시아에서 개최됐던 세계삼보대회에 국내 선수단을 출전시키기도 했다.

문씨는 "앞으로 실전무술인 삼보를 전국에 널리 보급하는 한편 유능한 선수를 집중,육성해 세계삼보대회 및 이종격투기대회 등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삼보의 정식종목으로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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