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르코프스키 "이제 모든 게 끝났다" 지분 포기
호도르코프스키 "이제 모든 게 끝났다" 지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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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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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호도로프스키 전 유코스 최고경영자(CEO)가 59.5%에 해당하는 그룹메나텝 지분 전량을 경영 파트너였던 레오니드 네브즐린에 양도했다고 BBC 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룹 메나텝은 유코스의 지주회사다.
네브즐린은 유코스의 두번째 대주주로 현재 이라크에 망명중이다.

호도로프스키는 "유간스크가 매각된 후 유코스에 대한 책임과 자금 모두를 포기했다"며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했다.

한때 러시아 최대 부호로 이름을 날렸던 호도로프스키는 현재 세금 탈루 혐의로 수감중이다. 일각에서는 호도로프스키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을 지원한 것이 지금과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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