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영사회의 개최-기업인 복수사증 발급문제 해결돼야
한러 영사회의 개최-기업인 복수사증 발급문제 해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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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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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는 31일 한러 영사회의를 갖고 '기업인에 대한 복수사증 발급협정' 등 영사관련 협정 체결 문제와 총영사관 추가 개설 문제 등을 논의햇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는 백성택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법무부, 경찰청 관계관 등이 참석했으며 러시아측에서는 발레리 쉐티닌 외무부 영사부국장을 수석대표로 러시아 외교부, 국경수비대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영사관련 현안으로는 우선 번거로운 기업인 입출국 비자 사증문에와 총영사관 추가 개설문제 등이 있으며 러시아 거주 교민들의 신변안전 문도 의제에 올라있다.

우리측은 양국 경제협력을 위해 기업인에 대한 복수사증 발급 협정을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으며 시베리아쪽에 총영사관을 추가로 개설해 우리 교민들의 보호와 신변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러시아측은 그동안 이같은 사안들이 호혜평등원칙에 입각해 이뤄지는 만큼 아직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합의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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